Pendle에서 LRT 수익을 극대화하는 3단계 전략
스테이킹이나 리스테이킹으로 토큰을 예치해도, 이자를 그대로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수익을 극대화하기 어렵다.
2025년 현재 디파이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고수익 전략은 LRT(Liquid Restaking Token)를 Pendle에 예치해 미래 수익을 미리 현금화하거나, 고정 수익률을 레버리지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특히 eETH, ezETH, swETH 같은 LRT는 Pendle에서 별도의 포인트 보상과 함께 복리, 선이자 수령, 이자 토큰 거래, airdrop 포인트 누적 등 복합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포스팅에서는 단계별로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는 Pendle 실전 전략 3단계를 제시하며, 실제 어떤 LRT를 어떤 방식으로 예치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1단계: LRT 예치 → YT & PT 분리로 수익 구조 이해하기
Pendle은 예치 자산을 두 개의 토큰으로 분리한다.
- PT (Principal Token): 원금(예치 자산)을 의미하며, 만기까지 고정된 가치
- YT (Yield Token): 이자(수익)를 의미하며, 실시간으로 변동하고 거래 가능
예를 들어 ezETH를 Pendle에 예치하면:
- PT-ezETH: 만기까지 고정 가치
- YT-ezETH: 이자가 쌓이는 부분 (이자만 별도 매매 가능)
이 구조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 원금을 보유하면서 이자만 미리 판매하거나,
- 이자 토큰(YT)을 싸게 매수해 이자 수익을 크게 챙기거나,
- PT만 매수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원금을 확보하거나,
- 이 두 가지를 모두 거래해서 복리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초보자 추천: LRT 예치 시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PT는 그대로 보유하면서 YT만 거래하거나 보상받는 구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2단계: YT 수익률 활용 + 포인트 파밍
Pendle에서 YT는 단순히 이자 토큰이 아니다.
2025년 현재, 대부분의 YT는 다음 보상을 함께 제공한다.
- Pendle 자체 PENDLE 포인트(에어드랍 및 유동성 보상)
- 해당 LRT 플랫폼의 포인트(예: ezPoints, swPoints 등)
- EigenLayer 포인트(리스테이킹 기반)
전략 포인트:
항목 | 설명 |
YT-ezETH | Pendle 포인트 + ezPoints + EigenLayer 포인트 |
YT-eETH (EtherFi) | Pendle 포인트 + EtherFi 포인트 + EigenLayer |
YT-swETH | Pendle 포인트 + Swell 포인트 + EigenLayer |
YT를 보유하면 이자뿐만 아니라 포인트도 함께 쌓이기 때문에, YT를 저렴한 가격에 매수해서 보유하고 있으면 추가적인 토큰 수익, 에어드랍 수익, 유동성 보상까지 받을 수 있다.
실전 팁:
- 수익률(Yield APR)이 높을수록 포인트 효율도 좋다
- 특정 시기에는 Pendle에서 별도 인센티브 풀을 만들어주기도 하므로,
트위터 공식 계정이나 Pendle 페이지를 참고해서 프로모션 참여도 고려하자
3단계: LP 전략 + 복리 최적화
YT와 PT를 단순히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수익을 만들 수 있지만, Pendle의 유동성 풀(Pool)에 LP를 제공하면 추가 수익이 발생한다.
주요 전략 방식
- LP 제공 (YT/PT 풀) → 수수료 + Pendle 포인트 + YT 이자 보상
- 수익 복리화 (Auto-compounding) → 수익을 Pendle에 다시 예치하거나
Pendle X Pendle을 통해 수동 복리 전략 설계
추천 복리 루틴
- eETH나 ezETH를 Pendle에 예치
- YT만 따로 보유하거나 매수
- YT + PT를 함께 유동성 풀에 예치 (LP 제공)
- 보상받은 Pendle 포인트 또는 YT 보상을 다시 예치하여 복리 효과
- 매주 정산하며 EigenLayer 포인트 누적 확인
예시:
YT-ezETH 보유 → ezPoints 적립 → RENZO 토큰 에어드랍 → 보상받은 토큰을 다시 ezETH로 교환 후 Pendle 재예치
수익 예시 비교 (2025년 기준 예시)
전략 구분 | 연 수익률 (체감) |
단순 LRT 예치 | 3.5~5% |
Pendle 예치 (YT만 보유) | 8~12% |
Pendle LP 전략 | 12~18% |
Pendle + 포인트 복리 | 15~25% 이상 |
※ 위 수익률은 시기, 수요, 토큰 가격, 포인트 가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Pendle은 단순한 이자 예치가 아니라 전략 플랫폼이다”
단순히 LRT를 보유하는 것보다 Pendle을 활용하면 수익 전략의 차원이 달라진다. 이자 수령, 토큰 분리, 포인트 파밍, 유동성 풀 활용, 복리 전략까지 설계 가능하며, 하나의 LRT 자산을 다양한 방식으로 굴릴 수 있다.
단계별로 차근히 접근하면서 YT의 구조와 보상 메커니즘만 이해해도, 초보자도 디파이에서 연 15% 이상의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면 개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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